
// 펠토
2000  "엘렌도 져스티노 경과 함께 들어가나, 회의에?","9000_2000"

// 엘렌
2001  "장식 용이야.","9000_2001"

// 펠토
2002  "지루하겠군. 이바드, 엘프 구경이나 가자.","9000_2002"

// 이바드
2003  "여기서는 네가 구경 당하는 거야. 난 별로.","9000_2003"

// 펠토
2004  "엘프들 몸매가 얼마나 죽이는데. 촌놈 같으니라구. 그럼 있다 봐.","9000_2004"

// 이바드
2005  "엘렌 대장, 난 장교 숙소에 있을께.","9000_2005"



// 엘렌
2010  "져스티노는 본성에 갔다. 회의가 시작 되었을 거야.","9000_2010"



// 엘렌
2015  "늦었습니다.","9000_2015"

// 져스티노
2016  "시작할까요.","9000_2016"

// 론필드
2017  "져스티노 경, 저 문 옆의 에클레시아인은 헬멧을 벗지 않습니까?","9000_2017"

// 져스티노
2018  "엘렌.","9000_2018"

// 엘렌
2019  "죄송합니다. 얼굴에 큰 상처가 있어서... 흉측한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송구스럽습니다. 불쾌하시다면 나가 있겠습니다.","9000_2019"

// 론필드
2020  "그 정도는 아니오. 시작합시다.","9000_2020"

// 져스티노
2021  "어라인 남문으로 왔습니다만. 오크들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. 성은 보수도 못하고 있고.","9000_2021"

// 론필드
2022  "10년 전에도 그 남문은 그랬습니다. 위치가 위치다보니.","9000_2022"

// 져스티노
2023  "자치구에 대한 권한은 모두 보장하며 군사적, 물질적 지원에 대한 것도 교황 성하 친필의..","9000_2023"

// 론필드
2024  "솔직해 집시다. 어라인이 필요하신 것이고, 전 넘기기 싫다는 것 아닙니까.","9000_2024"

// 론필드
2025  "어라인 서부에 군대를 대기시켜 놓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. 저희가 무너지는 것을 기다리시는 것이겠죠.","9000_2025"

// 론필드
2026  "마족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고, 언제 마족에게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만 에클레시아의 도움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. 더 이상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되는데 식사나 하시겠습니까?","9000_2026"

// 져스티노
2027  "음... 론필드님의 뜻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. 솔직하고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. 식사는 괜찮습니다.","9000_2027"

// 론필드
2028  "예. 그럼 이만 마치죠. 그럼 편히 쉬십시오.","9000_2028"



// 져스티노
2029  "엘렌, 부대를 소집하라. 지금 떠나겠다.","9000_2029"

// 엘렌
2030  "지금 바로 말입니까?","9000_2030"

// 져스티노
2031  "굳이 위험한 곳에 머무를 필요가 없지 않은가. 정문에 집합시켜라. 전진 기지로 간다.","9000_2031"

// 엘렌
2032  "예. 알겠습니다.","9000_2032"



// 엘렌
2035  "펠토와 이바드를 찾아야 해.","9000_2035"



// 펠토
2040  "아, 엘렌.","9000_2040"

// 엘렌
2041  "구경 간다더니 벌써 돌아온거냐.","9000_2041"

// 이바드
2042  "내가 뭐랬어.","9000_2042"

// 엘렌
2043  "준비해. 돌아간다.","9000_2043"

// 펠토
2044  "안된다고 그랬잖아. 엘프들이 순순히 넘겨 줄리 없다구.","9000_2044"

// 엘렌
2045  "지금 바로 기지로 돌아간다. 병사들을 게이트에 집합시켜.","9000_2045"



// 엘렌
2050  "이럴 시간 없어. 어서 게이트로 가야 해.","9000_2050"



// 져스티노
2055  "엘렌, 부대들을 편히 쉬게하되, 조만간 지시가 있을 것이니 준비는 하고 있도록.","9000_2055"

// 엘렌
2060  "알겠습니다.","9000_2060"



// 엘렌
2065  "높으신 분들 계시는 곳이야. 내가 들어갈 필요는 없지.","9000_2065"



// 엘렌
2066  "부대 정비보다는 좀 쉬고 싶은 걸.","9000_2066"



// 펠토
2070  "엘렌, 이젠 뭐하지?","9000_2070"

// 엘렌
2071  "지시가 있을 때까지 대기다.","9000_2071"

// 이바드
2072  "알 수가 없다니까.","9000_2072"

// 펠토
2073  "이제 어라인이 마족에게 넘어가려는 걸 기다리는 거라구.","9000_2073"

// 이바드
2074  "에클레시아는 네가 생각하는 만큼 비열하지 않다말이야, 펠토.","9000_2074"

// 펠토
2075  "인간의 원죄가 무지라는 걸 알까몰라.","9000_2075"


2080  "일주일 후."



// 져스티노
2085  "2 - 3일 이내에 벨론드가 어라인을 공격한다는 첩보가 들어왔다. 지금까지의 간헐적인 공격과는 차원이 다른 대규모의 공습이 될 것이다.","9000_2085"

// 져스티노
2086  "그렇게 되면 어라인은 하루 이상 버티기 힘들 것이다. 우리가 할 일은 어라인이 숨을 거두기 직전에 구해내는 것이며, 그만큼 공격 시점의 정확한 결정이 요구된다.","9000_2086"

// 져스티노
2087  "어라인에 좀 더 가깝게 군을 접근시키고, 추이를 살피다가 어라인을 지원한다.","9000_2087"

// 져스티노
2088  "이 작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되니 사병들에게는 작전이 끝날 때 까지는 자세한 사항을 알리지 말라. 이상.","9000_2088"



// 엘렌
2090  "군대들이 움직이고 있어, 우리 부대도 빨리 가야지.","9000_2090"



// 져스티노
2095  "명령을 내리기 전까지 전 부대 언덕에서 대기한다. 이를 어기는 자는 엄하게 다스리겠다.","9000_2095"


2100  "0010 디버그 클리어."



// 펠토
2101  "태어나서 이런 전투는 처음이다. 이바드 이제 좀 알겠냐?","9000_2101"

// 이바드
2102  "음...","9000_2102"

// 져스티노
2105  "엘렌, 스노우스톤이라고 알고 있나. 론필드 경의 동생.","9000_2105"

// 엘렌
2106  "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.","9000_2106"

// 져스티노
2107  "어라인 북부 어딘가에 있는데, 마족들이 그쪽을 뒤지고 있는 모양이다. 스노우스톤을 데려와라. 필요한 때가 되었다.","9000_2107"

// 엘렌
2108  "임무에 대해 제가 조금 더 이해해도 괜찮겠습니까.","9000_2108"

// 져스티노
2109  "어라인에 새로운 영주가 필요하다. 그 정도면 되겠나.","9000_2109"

// 엘렌
2110  "예. 알겠습니다.","9000_2110"

// 져스티노
2111  "궁병대를 줄테니 바로 출발하라.","9000_2111"

// 엘렌
2112  "예.","9000_2112"



// 펠토
2115  "져스티노 경은 그 뭐더라...아 맞다. 로보트 같아. 이바드 너 로보트라고 아냐?","9000_2115"

// 이바드
2116  "..."

// 펠토
2117  "왜 말이 줄었냐. 에클레시아가 널 실망시켜서?","9000_2117"

// 이바드
2118  "그런 거 아니야.","9000_2118"

// 엘렌
2119  "팰토, 그만해. 근처에 마족들이 꽤 있을 것이다. 주변을 잘 살피는 게 좋겠다.","9000_2119"



2120  "0020 디버그 클리어."



// 스노우스톤
2121  "어라인으로 안내해 주겠나.","9000_2121"

// 엘렌
2122  "예.","9000_2122"



// 스노우스톤
2125  "드디어 돌아왔군... 내 고향....귀관, 엘렌이라고 했었나.","9000_2125"

// 엘렌
2126  "예.","9000_2126"


// 스노우스톤
2127  "곧 괜찮아 질 거야. 후일엔 평범함과 평화로움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고... 난 가보겠다.","9000_2127"


// 이바드
2128  "...."

// 펠토
2129  "거 참 뜬금없는 누님이네.","9000_2129"

// 엘렌
2132  "장교 숙소에서 기다리겠어? 져스티노 경을 뵙고 갈께.","9000_2132"

// 펠토
2133  "알았어.. 이바드, 원래 그런 거야. 마음을 비우라구.","9000_2133"



// 엘렌
2135  "우선 져스티노 경을 만나야지.","9000_2135"



// 엘렌
2140  "엘렌 소대,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.","9000_2140"

// 져스티노
2141  "스노우스톤이 궁에 혼자 들어왔다. 그가 어라인에서 도망갔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나! 앞으로 그런 미숙함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라.","9000_2141"

// 엘렌
2142  "예. 죄송합니다.","9000_2142"

// 져스티노
2143  "귀대는 에클레시아로 돌아가도 좋다. 여기는 주둔군이 관리하게 될 것이다. 이상.","9000_2143"



// 엘렌
2145  "어, 이바드, 숙소로 안간거야?","9000_2145"

// 이바드
2146  "엘렌. 얘기할 것이..","9000_2146"


// 엘프
2147  "@(elfbegin) Woten daj qutasmes wiki quwehad! Dijtej durlef Eijiska!! @(elfend)","9000_2147"



// 엘렌
2148  "엘프들이 에클레시아에 화가 많이 났나보네. 얘기할 게 뭔데, 이바드.","9000_2148"

// 이바드
2149  "음..아니야.","9000_2149"

// 엘렌
2150  "에클레시아로 돌아가라는 허가가 떨어졌어. 펠토에게 전해줘. 난 부대 정비를 좀 할께.","9000_2150"

// 이바드
2151  "알았어.","9000_2151"



// 엘렌
2155  "져스티노 경은 이제 그만. 더 봤다간 스트레스로 내가 죽을 지도 몰라. 죽으면 전사로 처리되려나.","9000_2155"



// 펠토
2160  "드디어 집이다! 이바드 넌 계속 왜 그 모양이냐. 집이라구 집!","9000_2160"


// 이바드
2161  "몸이 별로 안좋아서 먼저 좀 갈께.","9000_2161"

// 펠토
2162  "약골 촌닭 같으니.","9000_2162"

// 엘렌
2163  "난 부대 정비하고 숙소로 가겠다. 그럼 쉬고 있어.","9000_2163"



// 엘렌
2165  "부대 정비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.","9000_2165"

// 경비대원
2170  "에클레시아 경비대다. 당신이 엘렌인가?","9000_2170"

// 엘렌
2171  "맞는데. 경비대가 무슨 일이지?","9000_2171"

// 경비대원
2172  "조사할 것이 있다. 같이 가줘야 할 것 같다.","9000_2172"

// 엘렌
2173  "무슨 조사인지 알 수 있을까?","9000_2173"


// 경비대원
2174  "가보면 알게 될..크헉!","9000_2174"


// 엘렌
2175  "이바드...소심한 녀석.","9000_2175"



// 엘렌
2180  "어물쩡 거리다 끌려가면 끝이다. 경비대 놈이 깨어나기 전에 빨리 벗어나야 해. 숙소에 챙겨야 할 짐이 있어.","9000_2180"



// 펠토
2181  "엘렌, 어떻게 된거야. 경비대가 다녀갔어.","9000_2181"

// 엘렌
2182  "난 떠난다. 미안하다.","9000_2182"

// 펠토
2183  "무슨 소리야?","9000_2183"

// 엘렌
2184  "설명할 시간이 없어.","9000_2184"

// 펠토
2185  "그런 식으로 가는 건 용납 못하지. 무슨 일이야. 말하지 않으면 내가 널 경비대에 넘기겠다!","9000_2185"

// 엘렌
2186  "젠장..","9000_2186"

// 엘렌
2187  "펠토, 나, 하프엘프다. 이바드가 엘프들이 말하는 걸 알아듣고 상부에 얘기한 모양이다. 이제 가도 되나.","9000_2187"

// 펠토
2188  "너 그러면 헬멧도...","9000_2188"

// 엘렌
2189  "그렇다.","9000_2189"

// 펠토
2190  "....."

// 엘렌
2191  "펠토. 넌 최고의 군인이었고, 군대에 있었던 나의 2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어 줬다. 그럼.","9000_2191"



// 엘렌
2195  "빨리 여길 벗어나야 해.","9000_2195"



// 펠토
2200  "엘렌.","9000_2200"

// 엘렌
2201  "어쩌려는 거지, 병사들까지 데리고.","9000_2201"

// 펠토
2202  "이 녀석들 같이 가겠단다.","9000_2202"

// 엘렌
2203  "괜히 엮이지 말고 여기 남아! 바보들!","9000_2203"

// 펠토
2204  "우리가 순순히 보낼 것 같냐.","9000_2204"

// 엘렌
2205  "멍청이들....... 여기서 북쪽으로 가서 피네스 산맥 동굴을 타고 남부로 갈 거다. 죽을 지도 몰라.","9000_2205"

// 펠토
2206  "빨리 가자.","9000_2206"

// 엘렌
2207  "계산도 못하는 놈들... 고맙다.","9000_2207"


2210  "0030 디버그 클리어."



// 펠토
2211  "이 동굴로 간다는 거야? 길은 알고 있어?","9000_2211"

// 엘렌
2212  "예전에 어머니와 이 동굴로 왔어.","9000_2212"

// 펠토
2213  "어머니?","9000_2213"

// 엘렌
2214  "나 어라인에서 살고 있었어. 흰 복면을 한 엘프들이 우리 집에 불을 질렀고, 어머니와 어라인을 도망 나와서 동굴을 지나 에클레시아로 왔어.","9000_2214"

// 펠토
2215  "어머니는?","9000_2215"

// 엘렌
2216  "도중에 돌아가셨어. 길은 잘 알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.","9000_2216"


2217  "0040 디버그 클리어."

// 병사1
2220  "햇빛이다!!! 바깥이다!","9000_2220"

// 펠토
2221  "여기가 어디 쯤이지, 엘렌.","9000_2221"

// 엘렌
2222  "어라인 남쪽.","9000_2222"

// 병사1
2223  "엘렌 대장님! 오크들입니다!","9000_2223"

// 엘렌
2224  "빌어먹을!! 어라인은 아직도 전쟁 중 인가.. 무조건 뛰어! 따돌릴 수 있다!","9000_2224"

2225  "0050 디버그 클리어."


// 루퍼트
2230  "게럴드, 에클레시아 놈들 알면서 그래? 정말로 데리고 갈거야? 이 놈들 첩자면 어쩔려고 그래.","9000_2230"

// 게럴드
2231  "이렇게 몰려다니는 첩자 봤냐. 에클레시아 쪽에만 알려지지 않으면 돼. 걱정하지마.","9000_2231"

// 루퍼트
2232  "야, 여자라면 내가 소개 해줄 수도 있어. 꼭 하프엘프 여자여야 하는 거냐.","9000_2232"

// 게럴드
2233  "네 취향은 수염난 드워프 여자잖냐. 일단 이 친구들 민간인으로 간주하고, 에쎄로 가서 군에 합류시킨다. 루퍼트, 쓸데없는 소리 말고 무장이나 해제시켜.","9000_2233"

// 펠토
2234  "드워프 매니아 선생, 에클레시아 인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라구.","9000_2234"

// 루퍼트
2235  "에클레시아 인, 내 해머로 네 이를 다 부숴 놓을 수도 있다.","9000_2235"

// 펠토
2236  "화끈하시군.","9000_2236"



// 게럴드
2240  "엘렌, 본성으로 와라. 휴 대장을 만나야 한다.","9000_2240"

// 엘렌
2241  "도망갈 수도 있어. 왜 강제로 끌고가지 않는거지.","9000_2241"

// 게럴드
2242  "기다리고 있겠다.","9000_2242"



// 루퍼트
2245  "흥, 벌써부터 염탐이냐? 그쪽에 얼씬거릴 생각도 하지마!","9000_2245"

// 루퍼트
2246  "흥, 염탐이 끝났나보군? 도망칠 생각은 꿈에도 하지마라!","9000_2246"

// 엘렌
2247  "도망칠까... 어쩔까..","9000_2247"



// 휴
2250  "저 자인가, 게럴드?","9000_2250"

// 게럴드
2251  "예, 엘렌, 인사드려라. 휴 대장님이시다.","9000_2251"

// 엘렌
2252  "엘렌입니다.","9000_2252"

// 휴
2253  "히로니덴은 엘프나 드워프와도 교류가 많아서 에클레시아보다 훨씬 개방적이지만, 귀관 같은 경우라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.","9000_2253"

// 휴
2254  "하지만 귀관이 능력만 된다면 잘 버텨낼 수도 있을 것이다. 우선 게럴드 휘하의 부대로 편성하겠다.","9000_2254"

// 게럴드
2255  "감사합니다.","9000_2255"

// 엘렌
2256  "제 능력이나 배경에 대해 전혀 보여드린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만, 이렇게 절차까지 생략해 가면서 히로니덴에 편입시키는 이유가 있습니까.","9000_2256"

// 게럴드
2257  "예전에 어라인에서 충분히 보여줬다. 귀찮은 손님 역할이긴 했지만 그건 네 대장의 명령이었을거고.","9000_2257"

// 휴
2258  "게럴드, 그럼 잘 해내리라 믿겠다.","9000_2258"

// 게럴드
2259  "예, 휴 대장.","9000_2259"



// 게럴드
2260  "지쳤을테니 우선 쉬도록 해. 얼마 안 있어 어라인을 다시 밀어 붙일 건데, 그건 나중에 따로 얘기하지.","9000_2260"

// 엘렌
2261  "알았어. 대장.","9000_2261"



// 엘렌
2265  "헬멧을 벗고 쉴 수 있는 곳은 많지가 않았어. 잠깐이라도 쉬고 싶어.","9000_2265"



// 이바드
2270  "엘렌, 정말 미안하다.","9000_2270"

// 엘렌
2271  "결과적으로는 잘 됐잖아. 괜찮아.","9000_2271"

// 펠토
2272  "히로니덴 여자들이 에클레시아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. 자연미가 있어. 어흠흠.","9000_2272"

// 엘렌
2273  "팔자 좋은 소리 한다. 곧 어라인으로 쳐들어 간다니까, 알고나 있어.","9000_2273"

// 펠토
2274  "끈질기군, 히로니덴인들.","9000_2274"


2280  "20일 후.."



// 게럴드
2285  "엘렌, 부대를 준비시켜. 어라인으로 출발한다.","9000_2285"

// 엘렌
2286  "알았어. 대장.","9000_2286"

// 병사1
2290  "전방에 적입니다!","9000_2290"

// 휴
2291  "전대 전투 준비!","9000_2291"


2295  "0060 디버그 클리어."


// 휴
2300  "게럴드, 막사로 와라.","9000_2300"

// 게럴드
2301  "예, 휴 대장. 엘렌, 루퍼트, 장교 숙소에서 기다려 줘.","9000_2301"



// 엘렌
2305  "게럴드가 장교 숙소에서 기다리라고 했어.","9000_2305"



// 루퍼트
2310  "이번 한 번 좀 잘 했다고 거들먹 거리지마. 아직 멀었으니까.","9000_2310"

// 엘렌
2311  "그런 적 없다. 드워프 매니아.","9000_2311"

// 게럴드
2312  "루퍼트, 엘렌, 생각보다 마족이 깊숙히 들어와 있어서 수색대를 보내기로 했다. 우리가 다른 부대보다 먼저 가야할 것 같다. ","9000_2312"

// 루퍼트
2313  "게럴드, 나 이 하프 엘프랑은 안간다. 정말 맘에 안들어!","9000_2313"

// 게럴드
2314  "그래 그럼 남아.","9000_2314"

// 루퍼트
2315  "헉. 게럴드.","9000_2315"

// 게럴드
2316  "앞으로 엘렌의 종족에 관해 한 번만 더 얘기하면 널 월든의 부대로 보내달라고 휴 대장에게 부탁하겠다, 루퍼트.","9000_2316"

// 루퍼트
2317  "안돼! 월든 부대 만은!","9000_2317"

// 게럴드
2318  "그럼 잔말 말고 따라와.","9000_2318"



// 게럴드
2395  "정찰병이 마족의 흔적을 발견했다. 글로커스 강을 수색한다.","9000_2395"



// 루퍼트
2396  "저 하프엘프는 두고 가자, 게럴드. 불길하다.","9000_2396"

// 게럴드
2397  "월든.","9000_2397"

// 루퍼트
2398  "그런게 아니라.","9000_2398"


2400  "0070 디버그 클리어."


// 게럴드
2405  "제군들, 수고했다. 우린 어라인 근처에서 진을 치고 본대를 기다린다.","9000_2405"



// 휴
2410  "게럴드, 수고했다. 본대가 아무 피해없이 올 수 있었던 것에는 네 공이 크다.","9000_2410"

// 게럴드
2411  "감사합니다.","9000_2411"

// 휴
2412  "내일 해가 뜨기 직전에 어라인을 공격할 예정이니, 병사들을 배불리 먹이고 일찍 취침시켜라.","9000_2412"

// 게럴드
2413  "알겠습니다.","9000_2413"



// 엘렌
2415  "마지막 전투다. 준비를 해야지.","9000_2415"



// 루퍼트
2420  "엘렌. 미안하다.","9000_2420"

// 엘렌
2421  "뭐냐, 뚱땡이.","9000_2421"

// 루퍼트
2422  "지금까지의 내 태도에 대해 사과한다.","9000_2422"

// 엘렌
2423  "왜, 갑자기. 월든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무서운 거냐.","9000_2423"

// 루퍼트
2424  "겪은 전투들을 보건데, 넌 재능이 있는 놈 같다. 인정한다는 뜻이다. 둑을 빼앗으러 내가 가겠다고는 했지만 사실 자신 없었다.","9000_2424"

// 엘렌
2425  "난 네 놈이 휩쓸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수문을 연 것 뿐인데... 사과는 받아주지. 누구나 선입견은 있으니까. 나도 하프엘프가 아니었으면 하프엘프를 차별했을지도 모른다.","9000_2425"

// 루퍼트
2426  "고맙다.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.","9000_2426"

// 엘렌
2427  "뭔데.","9000_2427"

// 루퍼트
2428  "절대로 드워프 여자는 내 취향이 아니다. 정말이다.","9000_2428"



// 게럴드
2429  "어라인을 공격한다. 준비가 끝났으면 게이트에 집합한다.","9000_2429"



// 게럴드
2430  "엘렌, 어라인이다.","9000_2430"

// 루퍼트
2431  "어라인 출신이냐, 엘렌?","9000_2431"

// 펠토
2432  "이름을 부르잖아, 놀랍군.","9000_2432"

// 루퍼트
2433  "그렇게 하기로 했다. 에클레시아 인.","9000_2433"

// 펠토
2434  "펠토다.","9000_2434"

// 루퍼트
2435  "펠토.","9000_2435"

// 게럴드
2436  "엘렌에게는 어라인의 의미가 깊겠군.","9000_2436"

// 엘렌
2437  "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모두 깊지.","9000_2437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