// 우르크바르 2010 "나자람 놈들, 동족을 노예로 팔아먹다니...","9002_2010" // 그린오거 2012 "같은 부족원을 죽이고 식량을 빼앗는 놈들마저 생겨났다.","9002_2012" // 그린오거 2014 "게다가 인간들의 침범도 잦아지고 있고... 헥스터는 악마 예루리가 날뛰던 시절로 되돌아 가고 있다.","9002_2014" // 레드오거 2016 "우르크바르 족장, 살아남은 나자람 놈들은 도망친 것 같은데 어쩔건가?","9002_2016" // 우르크바르 2018 "마을로 돌아가 다친 형제들부터 치료한다.","9002_2018" // 레드오거 2020 "추격하지 않고? 쫓아가서 나자람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줘야 이런 짓을 다시 하지 못할텐데?","9002_2020" // 레드오거 2022 "굶주림 때문에 식량을 빼앗는건 어쩔 수 없지만, 형제들을 노예로 팔아먹은건 용서할 수 없다.","9002_2022" // 우르크바르 2024 "그놈들이 헥스터 밖으로 도망치진 못하니 복수는 형제들을 치료한 후다. 일단 마을로 돌아간다.","9002_2024" // 오크 2050 "족장, 다로카에서 전령이 왔다. 급한 일이라고 한다.","9002_2050" // 우르크바르 2052 "다로카에서...? 기다려 달라고 전해라.","9002_2052" // 레드오거 2054 "다로카 놈들은 영토 옆에 벨론드가 성을 짓고 있는데도 내버려 두고 있다. 게다가 벨론드의 깃발을 단 마차들이 다로카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걸 본 녀석도 있고. 벨론드의 개노릇을 하고 있는 놈들을 믿을 수 있는가?","9002_2054" // 그린오거 2056 "그런 자들과 대화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영혼이 더럽혀질지 모른다. 족장, 얘기를 듣지 않는게 좋을 것 같은데...","9002_2056" // 우르크바르 2058 "다로카 부족도 나자람에게 비슷한 일을 당했는지 모르니 일단 전령의 말은 들어본다.","9002_2058" // 레드오거 2060 "저들의 더러운 꼬임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, 족장.","9002_2060" // 그린오거 2100 "우르크바르 족장, 본성에서 다로카의 전령이 기다린다.","9002_2100" // 오크4 2120 "우르크바르 대족장, 큰일났다! 괴물들이 우리 마을을 공격하고 있다!","9002_2120" // 레드오거 2122 "괴물들? 서부의 인간들이 몰려오기라도 했단 말인가?","9002_2122" // 오크4 2124 "시체다! 죽은 시체들이 살아나서 마을을 공격하고 있다. 우리 족장도 잘 싸우지만, 시체 수가 너무 많다. 빨리 도와주지 않으면 족장도 시체가 될지 모른다!","9002_2124" // 그린오거 2126 "구울은 리치가 만든다. 리치는 벨론드의 부하고, 다로카도 벨론드의 부하다. 자기 도끼로 자기 발을 찍는 오크는 없다. 저 오크는 거짓말장이다.","9002_2126" // 레드오거 2127 "그렇다, 족장. 이건 벨론드 놈들의 함정이다.","9002_2127" // 우르크바르 2128 "전사들에게 모이라고 전해라. 바로 출발한다.","9002_2128" // 레드오거 2130 "족장, 정말로 갈건가? 거짓말이어서 함정에 빠지면 어쩔텐가?","9002_2130" // 우르크바르 2132 "다로카를 돕는 게 아니라, 벨론드 놈들을 없애러 가는거다. 만약 다로카 놈들의 함정이라면 그놈들을 시체로 만들어 준다.","9002_2132" // 우르크바르 2134 "하지만 리치가 진짜라면 동족들의 영혼이 오염되는걸 막아야 한다. 그렇지 않은가, 아부카여?","9002_2134" // 레드오거 2136 "알겠다, 족장. 전사들을 모아 마을 밖에서 기다리고 있겠다.","9002_2136" // 오크4 2140 "우르크바르 대족장, 어서 우리 마을로 가줘야 한다! 늦으면 우리 족장도 시체가 될지 모른다.","9002_2140" // 우르크바르 2150 "다로카 마을로 출발한다.","9002_2150" // 레드오거 2200 "족장, 다로카가 정말로 공격당하고 있다! 다크엘프와 리치들이다!","9002_2200" // 그린오거 2202 "다크엘프와 리치면 벨론드 뿐인데... 그들이 다로카를 공격할리가 없다. 뭔가 이상하다.","9002_2202" // 우르크바르 2204 "일단 공격받는 다로카 부족을 돕는다. 후퇴를 모르는 용감한 고르자닉의 전사들이여, 다로카의 영혼들을 구하라.","9002_2204" // 다로카 2250 "고맙다, 우르크바르 족장. 내 부족을 살려주었다.","9002_2250" // 레드오거 2252 "벨론드에게 개가 된 네놈의 부족을 살려줄 생각은 없었다. 동족들의 영혼이 더럽혀 지는걸 보고 있을 수 없었을 뿐이지.","9002_2252" // 우르크바르 2254 "다로카, 네 부족은 벨론드와 한 편이 아니었나? 어째서 벨론드가 자네를 공격했지?","9002_2254" // 다로카 2256 "벨론드의 바램대로 그놈들의 국경을 지켜준 덕에 지금까지 음식과 무기를 받을 수 있었다.","9002_2256" // 다로카 2258 "하지만 이번엔 우리들의 시체가 필요했던 모양이다. 부족원을 죽이고 더러운 영혼을 집어넣어 다시 우리를 공격하게 만들었다. ","9002_2258" // 그린오거 2260 "벨론드의 물자를 받은 다른 부족들도 공격을 받았을지 모르겠군. 선조님들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은 댓가라 해도, 너무나 피해가 크다...","9002_2260" // 다로카 2262 "목초지가 줄어들고 다크엘프들이 조직화 되면서부터 동부의 부족들은 벨론드의 지원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다. 동부엔 약탈할 인간조차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 않는가.","9002_2262" // 우르크바르 2264 "식량을 얻기 위해 동족과 다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, 벨론드에서 식량을 받기 위해 동족과 싸운다는 건 말도 안 된다.","9002_2264" // 다로카 2266 "..." // 그린오거 2268 "다로카, 동부의 다른 부족들에게는 연락을 해봤는가?","9002_2268" // 다로카 2270 "전령을 보내지만 늦었다. 동부의 제일 큰 부족인 우리가 이 정도로 당했으니까.","9002_2270" // 레드오거 2272 "처음부터 네겐 동부의 수많은 부족들을 이끌 지혜가 없었다. 무수한 동족들이 네 명령을 따르다 죽었겠군. 이제 조상님을 무슨 면목으로 뵐 텐가, 다로카여.","9002_2272" // 다로카 2274 "그 말이... 옳다.","9002_2274" // 다로카 2276 "내 대신 살아남은 부족원들을 이끌어 주겠는가, 우르크바르 족장.","9002_2276" // 우르크바르 2278 "네 대신...? 무슨 생각인가?","9002_2278" // 다로카 2280 "나는 리치를 추격하겠다. 놈은 카펠렌으로 도망갔을게 분명하다. 그 벨론드 녀석들의 본거지를 쳐부수겠다. 아직 내게 선조들의 가호가 남아있다면...","9002_2280" // 그린오거 2282 "그곳에 달려들어 어쩌겠다는건가. 카펠렌은 벨론드 녀석들의 본거지고, 리치가 만들어간 무수한 구울들까지 합류했다. 싸움을 걸어봤자, 무의미하게 죽을 뿐이다, 다로카.","9002_2282" // 다로카 2284 "그렇다면 난 어쩌란 말인가... 벨론드를 저주하며 죽은 동족들의 시체나 묻어주고 있으라는 말인가?","9002_2284" // 우르크바르 2286 "동부의 족장, 다로카여. 남은 부대를 이끌고 동부의 부족들을 모아 벨론드의 재공격에 대비하라. 그동안 나는 서부의 족장들과 이야기 해보겠다.","9002_2286" // 다로카 2288 "알겠다, 우르크바르 대족장이여.","9002_2288" // 우르크바르 2290 "서부의 모든 부족들에게 전해라, 아부카의 다섯번째 달이 뜨는 날 선조님들의 무덤에서 모이자고.","9002_2290" 2292 "며칠 후" // 오크 2300 "족장, 다로카 부족장이다. 급한 소식이 있다고 한다. 본성이다.","9002_2300" // 오크 2350 "다로카 부족장이 기다리고 있다. 본성이다.","9002_2350" // 다로카 2400 "큰일이다! 오크 구울들이 선조님들의 무덤으로 몰려가고 있다!","9002_2400" // 레드오거 2402 "뭐라고! 틀림없는 사실인가!","9002_2402" // 다로카 2404 "그렇다. 다크엘프와 스콜피온이 섞인 대부대다. 동부의 부족들이 막아봤지만 역부족이었다.","9002_2404" // 우르크바르 2406 "벨론드 놈들, 우리를 찢어놓는 것도 부족해서, 선조님들의 무덤까지 파괴하려 들다니!","9002_2406" // 다로카 2408 "놈들은 조상님들의 가호를 빼앗아 우리를 뿌리도, 긍지도 없는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.","9002_2408" // 우르크바르 2410 "서부의 모든 스웜프맘모스와 와이번을 모아라! 준비가 끝나는대로 선조님들의 무덤으로 간다. 우리들의 영혼이 걸린 문제다.","9002_2410" // 다로카 2412 "나는 동부 부족들을 모아 용의 무덤으로 향하겠다.","9002_2412" // 우르크바르 2414 "알겠다, 다로카여.","9002_2414" // 우르크바르 2450 "용의 무덤으로 향한다! 선조님들의 무덤을 지켜야 한다!","9002_2450" // 레드오거 2500 "족장, 버머윙과 스톰라이더가 태양을 가렸다!","9002_2500" // 레드오거 2502 "이놈들은 벨론드가 아니라 인간들이다! 무슨 일인가!","9002_2502" // 그린오거 2504 "족장, 벨론드가 눈감아주지 않고서는 인간들이 이곳에 있을 수 없다.","9002_2504" // 우르크바르 2506 "무엇이 앞길을 막고 있건 우리는 선조님들의 무덤으로 이동한다. 스웜프맘모스를 철저히 보호하라!","9002_2506" // 우르크바르 2550 "선조님들의 무덤이 코앞에 있다. 서둘러 이동하라!","9002_2550" // 다로카 2600 "우르크바르 대족장, 왔군.","9002_2600" // 우르크바르 2602 "도착한 병력은 이게 다 인가?","9002_2602" // 다로카 2604 "인간들이 방해를 하는 바람에 다른 부족들이 늦고 있다. 게다가 카펠렌에 숨어있던 나자람 놈들도 다른 부족을 공격하고 있다.","9002_2604" // 그린오거 2606 "인간들이 왜 끼어든 거지? 이것도 벨론드에 관계된 것인가?","9002_2606" // 다로카 2608 "모르겠다, 하지만 이 머릿수로는 벨론드의 군대를 막아낼 수 없다. 그들은 우리의 열 배가 넘는 병력이었으니까. 이대로는 싸울 수 없다.","9002_2608" // 우르크바르 2610 "뭔가 방법이 있는가?","9002_2610" // 다로카 2612 "대족장의 부대가 선조님들의 무덤 앞에서 적을 막아준다면 그동안 내가 인간과 싸우고 있는 다른 부족들을 데려오겠다.","9002_2612" // 레드오거 2614 "그 약속이 지켜질 거라고 믿기 힘들다, 다로카. 둘이 싸워도 부족한 마당에...","9002_2614" // 다로카 2616 "어차피 우리 만으로는 역부족이다. 게다가 내 부족이 선조님들의 무덤을 막겠다는 것보단 낫지 않는가?","9002_2616" // 우르크바르 2618 "알겠다, 다로카여. 너와 네 부족을 믿겠다. 선조님을 위해 최대한 빨리 돌아와주기 바란다.","9002_2618" // 우르크바르 2700 "선조님들의 무덤을 잘 지켜냈다. 약속을 지켜줘 고맙다, 다로카.","9002_2700" // 다로카 2702 "나에게 기회를 준 것은 우르크바르 대족장이었다. 조금은 선조님들을 뵐 면목이 생겼다.","9002_2702" // 그린오거 2704 "우르크바르 대족장. 헥스터의 모든 부족들이 모인 지금이야말로, 벨론드를 몰아낼 절호의 기회다.","9002_2704" // 우르크바르 2706 "알겠다. 부대를 정비한 후 카펠렌으로 향한다.","9002_2706" // 그린오거 2750 "대족장, 모든 족장들이 막사에서 기다리고 있다.","9002_2750" // 그린오거 2800 "대족장, 모든 족장들이 막사에서 기다리고 있다.","9002_2800" // 레드오거 2820 "모인 놈들 전부가 미쳐 날뛰고 있다. 빨리 싸울 상대를 정해주지 않으면 자기들끼리라도 싸울 분위기다. 대족장이여, 할 말이 있으면 짧게 해달라.","9002_2820" // 우르크바르 2822 "네가 그 누구보다도 싸우고 싶어하는 것 같군.","9002_2822" // 레드오거 2824 "물론이다, 모든 위대한 선조님들이 내게 싸울 힘을 불어넣어 주고 계시니까. 대족장이여, 어서 우리를 카펠렌으로 향하게 해달라. 위대한 선조들의 가르침이더라도 지금은 짧을수록 좋다.","9002_2824" // 우르크바르 2826 "알겠다.","9002_2826" // 우르크바르 2850 "우리를 이간질시켜 서로 피흘리게 만든 벨론드와 그들의 추종자가 카펠렌에 집결해 있다. 이 자리에 모인 동부와 서부의 모든 부족원들이 힘을 합친다면 그들을 몰아낼 수 있다. 나와 함께 카펠렌으로 가겠는가?","9002_2850" // 레드오거 2852 "물론이다!","9002_2852" // 그린오거 2854 "카펠렌으로!","9002_2854" // 오크헤비 2856 "우르크바르를 따르겠다!","9002_2856" // 우르크바르 2858 "카펠렌으로 간다!","9002_2858" // 레드오거 2860 "카펠렌으로!","9002_2860" // 우르크바르 2870 "카펠렌으로 간다!","9002_2870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