// 모루인 2000 "본성으로 들어가 발데마르 각하에게 상황을 보고하도록 한다.","9005_2000" // 발데마르 2010 "왔느냐. 모루인.","9005_2010" // 모루인 2015 "전하.","9005_2015" // 발데마르 2020 "그대가 다치기라도 할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었지.","9005_2020" // 일파 2025 "......" // 모루인 2030 "과분한 영광이옵니다.","9005_2030" // 발데마르 2040 "앞으로도 그 몸과 마음 다치지 않게 각별히 유의할 수 있도록 하라, 모루인.","9005_2040" // 모루인 2045 "전장의 일개 감찰관이 조국을 위해 일하는데 어찌 몸을 아낄수 있겠습니까? 과분하신 걱정이옵니다.","9005_2045" // 모루인 2050 "오랜만이군, 일파.","9005_2050" // 일파 2055 "무사한건가? 다행이야, 모루인.","9005_2055" // 모루인 2060 "오랜만이라서 그런가? 이젠 다크엘프 같은 느낌도 별로 안 드는걸.","9005_2060" // 일파 2065 "... 하프 뱀파이어 같은 다크엘프로 살아온지도 꽤 오랜 세월이 지났으니까.","9005_2065" // 모루인 2070 "하프 뱀파이어 같은 이라, 살아있는 것은 언데드의 세계를 절대 이해 할수 없다. 알았나? 다크엘프, 잘난척 하지마라.","9005_2070" // 일파 2075 "그건...","9005_2075" // 발데마르 2080 "모루인. 그래, 전황은 어찌 되었느냐?","9005_2080" // 모루인 2085 "교황군을 추격하였지만, 곳곳에서 인간들이 방해하여 더이상 추격은 무리였습니다.","9005_2085" // 발데마르 2090 "추격이 힘들다?","9005_2090" // 모루인 2095 "추격을 하는 길목마다 인간들이 대량으로 나타나서 인해전술 펼치더군요.","9005_2095" // 발데마르 2100 "음. 그렇단 말인가? 어찌 되었건,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엔션트 하트를 손에 넣어야 한다.","9005_2100" // 발데마르 2105 "레그나이어보다는 무조건 한 발 앞서야 한다는걸 잊어서는 안되느니라.","9005_2105" // 모루인 2110 "물론입니다. 전하. 원로원에서 바라는 봐도 그것이니까요","9005_2110" // 모루인 2115 "어라인으로 이동해서, 추격을 준비하겠습니다. 전하.","9005_2115" // 발데마르 2120 "음. 일파를 붙여줄테니, 같이 움직이도록 하라. 그리고, 다치지 않게 각별히 신경쓰도록.","9005_2120" // 모루인 2125 "저의 상처입은 몸이 전하의 업적을 더욱 더 높게 하여 전하의 명성을 고대의 영웅들과 나란히 하게 할것입니다. 아시겠습니까?","9005_2125" // 모루인 2092 "무사했었군, 시리츠.","9005_2092" // 시리츠 2094 "엇, 감찰관. 루크레티아는 같이 안 왔어?","9005_2094" // 모루인 2096 "리스린이 죽고나서, 루시는 행방불명이 되었다.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다.","9005_2096" // 시리츠 2098 "....심약한 년.","9005_2098" // 모루인 2101 "역시, 그 심드렁함은 여전하군. 너다워, 시리츠.","9005_2101" // 시리츠 2102 "뭘 그런 칭찬까지. 그나저나, 리스린이 죽을때 눈하나 깜짝 안하던데. 역시 대단한 감찰관이야.","9005_2102" // 모루인 2104 "그런 상황에서 사소한 감정에 얽매여서는 안되는 법이다, 시리츠.","9005_2104" // 시리츠 2106 "아하, 사소한 감정! 그래도 한때는 함께 밤새워 서로에게 불을 지펴주던 사이였잖아. 사소한 감정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 않아?","9005_2106" // 모루인 2108 "살아가면서 지나가는 격정 중의 한 씬일 뿐이다. 어쨌든, 시리츠. 교황을 추격해서 엔션트 하트를 찾도록 해. 발데마르 각하의 명령이다.","9005_2108" // 시리츠 2109 "어?","9005_2109" // 모루인 2112 "못 들었나? 교황을 추격해서 엔션트 하트를 꼭 찾도록 해.","9005_2112" // 모루인 2114 "좋은 소식 들고 다시 만나길 빌겠다, 시리츠.","9005_2114" // 모루인 2250 "본성으로 들어가 발데마르 전하께 현 상황을 보고하도록 한다.","9005_2250" // 모루인 2255 "모루인 복귀했습니다.","9005_2255" // 발데마르 2260 "오오, 왔는가 모루인. 그래, 교황은 어찌되었나?","9005_2260" // 모루인 2265 "교황을 추격하던 도중에 레그나이어와 부딪혔습니다.","9005_2265" // 발데마르 2270 "레그나이어..?!","9005_2270" // 모루인 2275 "레그나이어도 교황을 쫓고 있던 중이었습니다.","9005_2275" // 발데마르 2280 "그래서?","9005_2280" // 모루인 2285 "레그나이어가 교황을 쫓아가고, 라인하르트가...","9005_2285" // 발데마르 2290 "왕자가 길을 막았다는 얘긴가?","9005_2290" // 모루인 2295 "네, 발데마르 각하.","9005_2295" // 발데마르 2300 "왕자가 레그나이어의 수족이라니. 한심하도다.","9005_2300" // 모루인 2305 "원로원에도 알려야 할듯 합니다.","9005_2305" // 발데마르 2310 "아... 그래야겠다, 이러다가 레그나이어의 세력을 업고 반란이라도 일으키지 않으려나 모르겠다.","9005_2310" // 일파 2315 "라인하르트와 다른 일은 없었나?","9005_2315" // 모루인 2320 "지금 뭐라고 했나, 일파?!","9005_2320" // 일파 2325 "...그렇지 않고서야 레그나이어가....","9005_2325" // 발데마르 2330 "아아, 그만. 그만하라!.","9005_2330" // 발데마르 2335 "어쨌든, 상황이 몹시 꼬여가는건 틀림없구나.","9005_2335" // 발데마르 2340 "그래서, 교황은 어디로 갔나?","9005_2340" // 모루인 2345 "에클레시아 쪽으로 향한 것 같습니다.","9005_2345" // 발데마르 2350 "에클레시아?!","9005_2350" // 발데마르 2355 "도대체 무슨 속셈인것인지.","9005_2355" // 발데마르 2360 ".......","9005_2360" // 모루인 2365 "뭔가 계산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.","9005_2365" // 발데마르 2370 "좀더 교황 무리를 조사해 보도록 하여라, 가능하면 놈들을 생포해서 심문해 보는 것도 좋겠지.","9005_2370" // 모루인 2375 "그래야 할것 같습니다. 전하.","9005_2375" // 발데마르 2380 "그렇다면, 에클레시아로 교황이 가지 못하게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.","9005_2380" // 발데마르 2385 "모루인, 일파와 함께 출진 준비를 하라.","9005_2385" // 모루인 2390 "네, 전하.","9005_2390" // 모루인 2400 "일파, 잡아온 인간을 심문하도록. 자신이 살아있다는걸 후회하게 해줘라.","9005_2400" // 일파 2410 "...." // 모루인 2420 "다녀왔습니다. 발데마르 각하.","9005_2420" // 발데마르 2430 "그래, 상황은 어찌 되어가고 있나?","9005_2430" // 모루인 2440 "교황군을 쫓았습니다만, 아무래도 그들 내부에 무슨 문제가 생긴 듯 합니다.","9005_2440" // 발데마르 2450 "문제?","9005_2450" // 모루인 2460 "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, 비무대와 교황이 각기 다른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","9005_2460" // 모루인 2470 "일파가 인간 포로 하나를 심문하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막을 곧 알 수 있을 것입니다.","9005_2470" // 발데마르 2480 "좋다, 뭔가 나오는대로 보고하도록 하라.","9005_2480" // 일파 2490 "모루인.","9005_2490" // 모루인 2500 "뭔가 나왔나?","9005_2500" // 일파 2510 "그게...","9005_2510" // 모루인 2520 "뭐야, 왜 뜸을 들이나?","9005_2520" // 일파 2530 "생각보다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까 폐하께도 보고를 드리는게 좋을 것 같다.","9005_2530" // 모루인 2540 "함께 폐하를 알현하러 가도록 하지.","9005_2540" // 모루인 2542 "발데마르 각하를 알현해야 한다.","9005_2542" // 일파 2544 "한가하게 여유부릴 시간이 없다. 모루인, 발데마르 각하께 보고를 해야해!","9005_2544" // 발데마르 2550 "무슨 일인가? 뭐가 나왔는가?","9005_2550" // 모루인 2560 "잡아온 비무대원 놈이 뭔가 불었다고 합니다만, 꽤 중요한 사항인가 봅니다.","9005_2560" // 발데마르 2570 "말해보라, 일파.","9005_2570" // 일파 2580 "애초부터 에클레시아의 목적은 엔션트 하트의 파괴였습니다.","9005_2580" // 일파 2590 "엔션트 하트를 손에 넣고, 교황이 욕심이 생겨서 아마도 내부 분열이 생겼나봅니다.","9005_2590" // 모루인 2600 "그렇다면, 우리가 갔을때 비무대와 교황이 다른 쪽으로 갈라진 것도...","9005_2600" // 일파 2610 "네, 아마 그것 때문인 듯 합니다.","9005_2610" // 발데마르 2620 "그럼 지금 누가 엔션트 하트를 갖고 있는건가?","9005_2620" // 일파 2630 "비무대가 교황으로부터 엔션트 하트를 빼앗아서 대륙 북부의 노바르트로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.","9005_2630" // 발데마르 2640 "뭐라고?!","9005_2640" // 발데마르 2650 "그 얘기는 엔션트 하트를 파괴하겠다는 소리가 아닌가!","9005_2650" // 일파 2660 "네?","9005_2660" // 발데마르 2665 "엔션트 하트가 파괴되면 엔카블로사가 소환된다. 그럼 모든게 끝장이다.","9005_2665" // 발데마르 2670 "전쟁이고 뭐고 없어. 그냥 이 세상은 파멸이야!","9005_2670" // 일파 2680 "그...그런...","9005_2680" // 모루인 2690 "그런데, 왜 비무대가 북부 제단으로.....","9005_2690" // 발데마르 2700 "어떻게 알아낸 거냐... 북부 제단을...","9005_2700" // 모루인 2710 "....인간 놈들이 그런 짓을 할리가...없지 않습니까?","9005_2710" // 발데마르 2720 "놈들에게 계시를 보낸 것이 엔카블로사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.","9005_2720" // 발데마르 2730 "어찌됐건, 서둘러 놈들을 쫓아야 한다. 짐도 이번에는 함께 나가도록 하겠다.","9005_2730" // 모루인 2750 "저, 저것이 엔카블로사......?","9005_2750" // 발데마르 2755 "...이, 이런...여기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. 모루인, 서둘러 벨론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라.","9005_2755" // 모루인 2760 "전하. 남쪽 길은 이미 변이체들로 이동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.","9005_2760" // 발데마르 2765 "산맥의 협곡을 가로질러 가도록 한다. 그곳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지름길이다.","9005_2765" // 모루인 2770 "하지만, 그곳엔 소환수들이 많아서 너무 위험하지 않습니까?","9005_2770" // 발데마르 2775 "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다. 그리고, 무엇보다 서둘러 원로원에 보고를 해야 한다..","9005_2775" // 발데마르 2780 "준비하라!","9005_2780" // 다크 엘프(여) 2800 "모루인 감찰관, 변이체들 때문에 부대가 산개됐어.","9005_2800" // 모루인 2805 "제길. 폐하는?!","9005_2805" // 다크 엘프(여) 2810 "폐하와 다른 부대의 행방을 알 수가 없어.","9005_2810" // 모루인 2815 "벨론드 본성으로 들어가기 전에 흩어진 부대와 폐하를 찾도록 한다.","9005_2815" // 모루인 2820 "변이체 세력이 더 뻗치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. 쉴틈없이 간단하게 정비하고 바로 이동한다.","9005_2820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