
// 오크병사
3000  "동족을 노예로 팔아먹는 오크가 있다는 걸 믿을 수 없다. 나자람 놈들은 오크의 수치다."

// 오크병사
3001  "벨론드의 지원을 받아먹는다는 건, 인간이 기르는 돼지가 먹이를 받아먹는 거와 다를게 없다. 다크엘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다. "

// 오크병사
3002  "매일같이 싸우기만 하니 이제는 좀 지겹기도 하다. 가끔은 쉬고 싶다."

// 오크병사
3003  "다로카 부족의 땅에 리치들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. 리치 녀석들, 무슨 생각일까."

// 오크병사
3004  "인간들은 싸울때마다 '히로니덴의 영광을 위하여' 라고 외친다. 그 말을 안하면 지휘관이 뒤에서 칼로 찌르기라도 하나."

// 오크병사
3005  "우르크바르 족장은 힘세고, 의리있다. 그의 판단은 언제나 옳다."

// 오크병사
3006  "헥스터는 마실 물도 부족한 땅이다. 인간과 다크엘프를 모두 쓸어내고 그 땅을 차지했으면 좋겠다."

// 오크병사
3007  "요즘 머리를 풀어헤친 오크가 많이 보인다. 헥스터 동부 오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모양이다."



// 오크병사
3010  "역시 벨론드 녀석들이 아무 꿍꿍이도 없이 우리에게 지원을 해 줬을리가 없다. 다로카만 불쌍하게 됐다."

// 오크병사
3011  "동부는 거의 초토화가 된 모양이다. 우리에게 우르크바르 족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."

// 오크병사
3012  "아마 노예로 팔려간 동족들도 구울이 됐을 거다. 저 녀석 여동생은 신혼이었는데, 정말 불쌍하다."

// 오크병사
3013  "이 나자람 쓰레기들, 반드시 죽여버리겠다!"

// 오크병사
3014  "다크엘프들은 왜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건지 모르겠다. 인간들은 우리가 가지 않으면 오지 않지만, 다크엘프들은 틈만 나면 우리를 괴롭히러 온다."

// 오크병사
3015  "구울을 만들 시체가 필요하면 가까이 있는 다크엘프의 시체를 가져다 쓰면 편할 텐데, 왜 우리 오크들을 괴롭히는 건지 모르겠다."

// 오크병사
3016  "얼마전에 꿈을 꿨다. 오크의 조상들이 강림해서 인간과 드워프, 엘프를 모두 없애고 오크의 낙원을 만드는 꿈이었다.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."



// 오크병사
3020  "인간들이 어떻게 우리의 행군로 앞에 나타날 수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. 우리가 지나갈 길을 미리 알고있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 아닌가."

// 오크병사
3021  "벨론드와 인간들이 손을 잡고 오크들을 모두 죽여 없애기로 작정한 것이 틀림없다. 이럴때일수록 오크들이 단합해야 한다."

// 오크병사
3022  "한 자리에서 배털룬을 이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다. 난장이 녀석들, 한동안은 배털룬을 날릴 수 없을 거다. 통쾌하다."

// 오크병사
3023  "스웜프맘모스가 날뛸때는 정말 끝장인 줄 알았다. 평생 겪을 불운을 오늘 하루에 다 겪은 기분이다."

// 오크병사
3024  "버머윙이 떨어진 자리에 반짝이는 것들이 많이 떨어져있었는데, 시간이 없어서 주워오지 못했다. 돌아오는 길에 주워가고 싶다."

// 오크병사
3025  "모인 부족들이 생각보다 적은 것 같다. 다로카 부족이 다시 배반한 것 아닐까?"

// 오크병사
3026  "스웜프맘모스가 4마리나 서 있는 걸 보니 든든하다. 저걸 보면 악마 예루리라도 겁먹고 도망칠 것이다."



// 오크병사
3030  "다크엘프들이 우리보다 머리가 좋다고 하길래 다크엘프 하나를 죽이고 머리 위에 나무를 심어봤다.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다."

// 오크병사
3031  "헥스터의 모든 오크가 통합된 일은 아마도 처음인 것 같다. 이대로 벨론드의 다크엘프들도 쓸어버리고 벨론드를 점령했으면 좋겠다."

// 오크병사
3032  "예전부터 생각했지만, 다크엘프들은 정말 겁장이들이다. 다로카의 지원군이 나타나자마자 꽁지가 빠져라 도망갔다."

// 오크병사
3033  "이상하다. 도망가는 다크엘프들은 하나같이 웃고 있었다. 전투에 져서 머리가 이상해진건가?"

// 오크병사
3034  "당장이라도 싸우고 싶다! 지금이라면 리치 킬리아니라도 도끼질 한번에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다."

// 오크병사
3035  "대족장, 싸움은 아직 멀었나? 온몸이 근질거린다!"

// 오크병사
3036  "싸움터에 보이는 다크엘프들은 거의 다 여자다. 남자 다크엘프는 있기나 한 건가?"